Sissy-boy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인트호벤 최애 카페, Sissy-boy DAILY 교환학생으로 아인트호벤에 살다 온지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귀국후에 문득문득 거기서 어떻게 지냈는지 그곳에 있으면서 기록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후회를 참 많이 했다. 조금 여유로워진 지금, 아인트호벤에 있던 마지막 1주일동안 내 이 도시를 모조리 담아보겠노라고 호기롭게 돌아다니며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혹시 낯선 땅에서 시작될 누군가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지난 추억들을 어딘가에 남겨두고 싶은 마음. 그 첫타자는 아인트호벤 1년 거주 내내 내 최애 카페 중 하나였던 Sissy-boy Daily이다. 여기는 단독 카페라기보단 편집샵 1층에 카페가 함께 있는 구조라 생각하면 되겠다. 사실 커피 가격표를 찍어뒀어야 하는데, 갈 때 마다 앉아서 마시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