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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tiner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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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시,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 Dresden - 2부 가톨릭 궁정 교회를 지나 향한 다음 목적지는 18세기 초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 건축의 정수인 '츠빙거 궁전 Dresdner Zwinger'이었다. 아우구스트 1세가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고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비슷하게 만들길 바랐었다고 한다. 이 궁전 역시 전쟁의 포화를 피해갈 순 없었는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대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되고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복원된 건물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츠빙거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 중 하나인 '왕관의 문 Kronen-tor'. 폴란드를 점령한 기념으로 만든 문이라고 한다. 츠빙거 궁전 내부는 현재 미술관 및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궁전 외부를 둘러보는것은 무료이고 내부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한다. 미술..
첫번째 도시,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 Dresden - 1부 긴긴 여정의 첫 번째 도시는 독일 동쪽에 위치한 드레스덴이다. 어느 잡지에서 드레스덴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고, 때마침 여행 루트 상 가는 길에 위치해 숙소와 교통을 예약하게 되었다. 드레스덴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로 가는 길 중간에 있고, 체코와 꽤나 가까워서 프라하 여행하시는 분들이 당일치기로 들르시기도 한다. 이동은 드레스덴 HBF (Hauptbahnhof, 중앙역)까지 가는 ICE 1657. 중앙역까지 가지 않고 Neustadt까지 간 이유는 숙소가 중앙역보다는 Neustadt 역과 가까웠기 때문이다. 드레스덴에서는 총 2박을 했었는데, 숙소는 드레스덴 캥거루 스탑(Kangaroo-Stop)이었다. 처음 숙소 예약할때는 뭣모르고 예약했는데, 다녀보니 드레스덴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요 관광..
2017년 서유럽 일주(독일-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이탈리아-스페인) 일정표 전역 직후 1월 3일부터 .. 진짜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35일간 서유럽을 일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 여행하기로 결심한 건 정말 잘한 일인 것 같긴 했다만..)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던 여행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정리해두고 싶어져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 ` 항공권 검색 : Skyscanner 구매처 : 노랑풍선 항공운임, 유류비, 제세공과금 포함 항공권 최종 가격 : KRW 967,800 다구간 항공권 ( 인천 >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 암스테르담 > 인천) 일정 : 2017. 1. 3. 출국 ~ 2017. 2. 6. 귀국 구분 출발지 도착지 편명 기종 시간 출국편 인천 프랑크푸르트 KE905 B777-300ER 13:45 ~ 17:40 귀국편 1 바르셀로나..